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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충효단 어버이날 자장면 접대
홍성범
2013. 5. 7. 09:16
평택시 충효단 협의회(여성회장 최정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안중장날인 5월 6일 낮 12시 안중중앙공원에서 어르신들게께 자장면을 대접해 드렸다.
이번 어르신 자장면 무료 접대는 장날 「사랑의 국수」 나누기 행사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국수 대신 자장면을 접대키로 하여 포승읍의 중국관(대표 황상식)에서 350인 분의 자장을 새벽 5시부터 준비해 협찬하였으며, 충효단협의회원들이 음식접대 봉사를 하였다.
자장면이 특별메뉴라서 그런지 넉넉하게 준비한 자장면이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자장면 한 그릇의 행복을 만끽하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들이, 천진스런 어린아이들 처럼 느껴지는 장날 오후의 평온하고 멋진 오찬이었다.
이날 350인분의 자장을 협찬해준 황상식 중국관 사장은 오늘 뿐만 아니라 어르신 수원 정자동에 20여년간 살면서 한마음 봉사회에서 활동하며, 어르신 점심 무료제공 봉사활동을 해왔고, 약 1년전에 지금의 중국관을 인수 운영해 오면서 포승, 현덕 지역 어르신들께도 음식접대 봉사를 해오기도 했다. 이번에도 행사장에서 직접 자장을 만들어 대접할 생각이였으나 식당 정기휴일이 아니면 어렵기에 자장만 협찬하게 됐다고 한다, 충효단 협의회 또한 안중장날마다 중앙공원에서 장날 사랑의 국수나누기 행사를 해오고 있는 훌륭한 봉사단체로서 어르신 공경의 본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