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초등학교 30회 재향동창회 2박3일 나들이

2017. 4. 4. 17:17사진으로 남기기

내기초등학교 30회동창회(재향회장 명광수)는 2017년 4월 1일~3일까지 부부동반으로 2박 3일간의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4월 1일 07:50 내기삼거리를 깃점으로 출발해 안중에서  몇몇 친구를 태우고 인원점검을 하니 딱 18명,,

첫 쨋날.. 3열 좌석의 리무진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 화엄사를 구경하고, 12시 구례구역 앞 여천식당에서 참게 탕과 재첩무침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섬진강변을 따라 벗꽃 구경(이제 막 피려는)하며 사서암과 운조루를 거쳐 오후 5시 경 광양으로 출발하여 6시 경에 옥룡사지에 들러 동백꽃 축제장에 들러 동백꽃 구경러 올라 갔더니 동백꽃 역시  아니 보이고..  해서 오르다 말고 내려와 축제장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부침개로 입을 즐겁게 하고 나서, 광양 불고기전문식당인  시내식당에서 야들야들한 소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밤 8시 근처 벤츠모텔에서 여장을 풀고 꿈나라로..

 둘 쨋날.. 7시 30분 모텔을 나와 재래시장 재첩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장흥으로 출발.. 10시경  탁 트인 정남진 전망대(10층)올라 바다를 내려다 보곤 편백나무숲 우드랜드에 들러 코를 시원하게 하고 12시 장흥 토요시장에들러 구쁘 한우에서 삼합(소 꽃등심, 가리비, 표고버섯)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2시에  강진 도착, 강진의 남미륵사지와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 기념관 까지 장장 2km의 트레킹을 하고 가우도로 출발하여 가우도 출렁다리만 걸어보고 온다는게 출렁다리는 구경도 못하고 가우도 한 바퀴 돌고 오니 이 또한 무리한 트레킹 였었다는..

 6시 30분  강진 한정식 전문식당 거리에 있는 다강 한정식에서  한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참고로 다강 한정식 저녁식사는 모두가 만족해한 멋진 저녁식사였습니다).

한정식 저녁식사를 마치고  8시 둘 쨋날 숙소인 진도 유스호텔로가 여정을 풀고 곧 바로 잠자리에..

셋 쨋날.. 아침 7시 30분 모텔을 나와 아침식사가 예약돼 있는 굴포리 복 해장국집으로 한 참을 달려가 우리가 생각했던 복 지리 해장국과는 전혀 다른 복 해장국을 맛보고 10시에 왕인 유적지를  둘러보고 유달산으로.. 11시 30분 유달산을 접수 하고 난 후 12시 30분 유달산 입구에 있는 공원식당에서 먹갈치조림과 홍어숙회로 점심식사를 하고 목포 수산물 시장 쇼핑 후고 집으로 집으로..

근디 문제가 발생..  이봉희 친구가 목포 수산물 시장에서 1십만원 짜리 홍어회를 사왔다며 휴게소에 들러 해 치우고 가야 한다기에그만ㅋㅋ. . 

이제 남은 건 아산만에서 숭어회와 바지락 칼국수 만찬..  개인 사정으로 참여치 못한 친구 내외분들 콜 해서 함께 만찬을 즐기고 2박 3일 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막강30회 2박3일 정말 멋져부렀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