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범의 세상 이야기

2011. 2. 22. 17:54홍성범의 세상 이야기

 






봄, 지금 오고 있는 중


강원도엔 50여년 만에 대설이 내리고
한달여를 넘게 꽁꽁 언 땅을 밟으며
유난히 도 길게, 그리고 춥게 느껴졌던 겨울도
언제 그랬었느냐는 둥,오늘은 완연한 봄날였쥬?
자연의 이치를 누가 알겠습니까만
어쨌든 좋아유.
봄이 지금 오고 있다니께유

날이 따듯해 지니 무섭게 번져 가던 구제역도 주춤해졌다잖유?
이게 다 봄 날씨덕 아니겄유?
구제역이란 놈이 추운면 기승을 부리고
따듯하면 맥을 못 추고 실금실금 뒷걸음질 친다잖유..


그나저나 우리나라 사람들 엄청 잘 먹는 삼겹살..
천장에 매달아 놓고 눈으로만 먹어야 할까봐유..ㅋㅋ


치마자락 나풀거리며 저~기 오고 있는
봄 아가씨가 몽땅 해결해 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 어떨까유~?.





2011. 2. 22 pm 5 : 45


산움물 홍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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